3인칭 복수, 4월 22일 연수원 사건은 기오성의 거짓말 9_10회 요약
도대체 범인이 누구야?
기오성은 4월 22일 연수원 옥상에서 박원석이 석재범을 밀었다고 말했고,
경찰에 말하지 않은 이유는 박원석이 자신의 약점으로 알고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약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사실을 듣게 된 찬미는 오빠가 나쁜 사람이란 사실을 인정하고 서울을 떠나게 된다.
그런데.
"일년전 4월 22일 부산"
오빠와 함께 찍은 사진의 날짜를 보고 찬미는 충격에 빠진다.
미쳤다. 그럼 4월 22일 옥상의 일은 누가 밝힐 수 있는 걸까?
기억을 잃은 석재범에게 기오성은 거짓말을 하고 있고 박원석은 죽고 권세진은 유학을 갔는 말이다.
사실 가장 유력한 범인으로 권세진을 지목했지만 아닌 듯하다.
그럼 결국 기오성이 범인이란 건가?
아니면 기억이 오락가락하는 석재범일 수도 있다 싶다.
자, 그럼 9화_10회 줄거리를 살펴보자.
홍아정 : "민선하 아빠가 다시 부탁했어. 사중경 그 새끼 민선하 또 괴롭힌데 인간도 아니야."
기오성은 지수헌은 잡기 위해 사중경을 부추겨 민선하를 괴롭히고 덫을 놓고 지수헌의 정체를 밝히려 하고,
민선하 아빠는 소연을 찾아가 다시 한번 복수를 의뢰하지만 경찰에게 의심받는 중이라 거절한다. 하지만 홍아정이 민선하 아빠를 찾아가 의뢰를 받았고 병원비가 필요한 지수헌은 하기로 한다.
찬미는 석재범에게 권세진, 박원석, 기오성과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 물어본다. 석재범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 다고 말하며 권세진은 누군지 기억에 없다 말한다. 석재범은 처음 보는 사진에 혼란스러워하고 기꺼이 찬미를 돕기로 한다.
기오성은 네명이서 함께 찍은 사진을 석재범에게 왜 숨겼을까? 조금씩 밝혀지는 단서들은 기오성이 범인이라 가리킨다.
지수헌의 엄마가 돌아가셨다. 같은 시각 기오성은 라이브 방송으로 사중경을 찾아오는 지수헌은 공개하려 한다. 찬미 일행은 엄마의 사망 소식과 함정이라는 사실을 알리려 수헌의 행방을 찾는다.
기오성은 덫에 걸린 지수헌의 복면을 벗겼지만 가면 속 인물은 석재범이다. 알고 보니 침입 전에 지수헌을 찾아 상황을 알리고 재범이 수헌대신 복면을 쓴 것이다. 이 일로 두 사람은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아무 혐의 없이 풀려나고 사중경은 기오성이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지수헌 엄마의 장례식이 끝이 나고 바닷가에서 찬미는 수헌에게 위로의 말보다 자신의 옛날이야기로 웃음을 준다.
수헌의 뇌종양 사실도 알고 있는 찬미라서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날 몰입하게 만들었다.
죽음을 앞둔 친구에게 어떤 말을 해야 했을까? 말이다.
재범과 찬미는 기오성을 만나 떠보기로 하는데 기오성은 4월 22일 연수원 옥상에서 석재범을 떨어트린 사람이 박원석이라 말하고 목격했지만 박원석이 자신의 약점을 쥐고 있어 알린 수 없었다 고백한다. 몰래 듣고 있는 찬미는 충격에 빠진다.
수헌은 우연히 사중경과 기오성이 만나는 것을 본다. 그런데 권세진이 말한 빨간끈 운동화를 신고 있는 기오성을 보고 지수헌은 확신한다. 기오성이 거짓말을 하고 있고 박원석을 죽인 범인이라고 말이다.
반전 엔딩이다. 오빠가 나쁜 사람이란 사실을 인정하고 부산으로 돌아온 찬미는 원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1년 전 오늘 부산에서 2021.04.22" 연수원 옥상 사건 당일 원석은 찬미와 함께 있었던 것이다.
기오성은 왜 거짓말을 했을까? 모든 정황은 기오성이 범인이라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