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스 드라마, 쌍둥이 사진의 비밀 범인은 이팀장 7_8회 줄거리
tvn 수목 드라마 아다마스의 과거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22년 전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정리해보자면 과거 대도였던 이창우는 아다마스를 훔쳤고 권회장은 이팀장을 시켜 아다마스를 찾으려 했다. 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송순호와 이팀장은 마주하게 되고 이팀장은 결국 이창우인 줄 알고 송순호를 죽인다. 당시 송순호의 손에는 쌍둥이 사진이 있었고 뒷면에는 우신과 수현의 이름이 적혀있다.
단순히 쌍둥이 얼굴을 몰라 적은 것인 줄 알았는데 이팀장은 뭔가를 생각한 듯하다.
설마 출생의 비밀이 더 있는 것일까?
오랜만의 추리 작품이라 그런지 아다마스 몰입감 정말 미쳤다.
자, 그럼 7회 줄거리를 보자.
은혜수 : "어쨌든 큰일난거네요. 새로 세공하면 아다마스 모양이 변할 거고 부검 검시서와 비교해봐야 무의미하니까..."
권회장과 현조는 아다마스를 새롭게 세공하려 한다. 우신은 추리작가답게 작은 단서에도 잘 척척이다. 권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나는 것과 아다마스를 세공하는 것까지 술술 맞춰간다. 은혜수와 함께 행적이 묘해진 아다마스를 세공 전까지 찾으려 한다.
오여사 : "예의가 아니겠죠. 뇌물은 거절해도 성의를 거절하면...첫 거래니까 서비스 윤비서 조심해요. 걔가 작가님을 추천했다네요."
우신은 오여사에게 약점이 잡힌 것 같아 걱정이다. 은혜수에게 오여사는 돈에 움직인다는 것을 알고 오여사를 돈으로 매수하는 데 성공한다. 늦은 밤 우신은 오여사에게 궁금한 것이 생겼다 .권회장과 권집사 사이에 뭔가가 있다는 것을 느낀 것이다. 알고 보니 권집사의 아들의 심장을 권회장이 이식받은 것이다. 역시 단순히 충성심은 아니었다.
하우신 : "어떻게 그런 우연이 장기이식 명단대기에는 우선순이 명단이 있잖아요"
오여사 : "작가님 해송입니다. 순서따위는 바꾸면 그만이지..."
오여사는 돈만 받으면 입을 술술 연다.
우신이 해송에 오게 된 이유는 윤비서의 추천이 있었다고 한다. 혜수에게 이 말을 전하니 혜수가 정확히 정리해 준다. 현조를 사랑하는 윤비서가 혜수가 우신을 좋아하는 줄 알고 권회장에게 추천한 것이었다. 우신은 권집사의 아들의 심장이 권회장에게 간 것도 의심하기 시작한다. 우연은 없다고 말이다.
하우신 : "기증사가 권집사 아들이라고 오여사가 그러던데...저번에 그랬죠? 이 집엔 우연이 없다고 그런데 아주 우연히 이식 수술은 은국 병원이고 기증자는 권집사 아들이다?"
은혜수 : "오여사 말대로 익명의 기증자가 권집사 아들이라면 뒤에는 우리 아버지가 있네요 당시 뇌사 판정단이 은국 병원 소속이었거든요. 회장님과 우리 아버지 사이에 오간 기브엔 테이크 였을 수도..."
우신의 추리를 정리하자면 권집사의 아들이 마당 나무에 목 메달아 자살하게 되고 혜수네 아빠가 있는 은국 병원에서 권회장에게 권집사의 아들의 심장을 이식한 것이다. 이 수술의 대가로 혜수가 해송 그룹에 며느리가 된 듯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우신은 권집사의 아들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팀장 : "네 회장님 회수했습니다. 바로 가겠습니다."
엔딩이다. 22년 전 이팀장의 범행이 공개됐다. 이창우의 집에 아다마스를 찾으러 간 이팀장은 갑자기 찾아온 송순호를 죽인 것이다. 송순호의 손에는 쌍둥이 사진이 있었고 뒷면에는 우신, 수현을 가리키는 이름이 적혀있었다. 이팀장이 뭔가 비밀을 찾은 듯한데 8회가 기대된다.
은혜수 : "소설이요? 아들 얘기 소설로 썼다고요?"
하우신 : "대충 몇 자 끄적여 봤어요. 권집사의 아들이 뇌사에 빠졌는데 그 심장의 주인이 권회장이 됐다. 드라마틱하잖아요"
8회 예고를 보면 우신은 권집사를 흔들기 위해 죽은 아들을 이용하고 팀 A와 특수본의 힘겨루기도 여전하다.
그런데 행동대장 썬이 수상하다. 싸이고 패스 같기는 한데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