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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뭉클한 하이라이트 영상 (ft.등장인물 및 정보)
    아리송한 삶/드라마 2022. 8. 10. 19:09

    최수영,지창욱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뭉클한 하이라이트 영상 (ft. 등장인물 및 정보)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오랜만에 괜찮은 드라마가 찾아온다.

    줄거리를 보면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힐링 드라마"라고 한다. 제목이 참 마음에 든다. 벌써부터 따뜻함이 전해지는 느낌이다.

    일단, 무엇보다 출연 배우가 참 좋다.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원지안까지 완전 대박이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조령수 작가의 기획의도대로 삼대가 어우러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싶다. 

    감동 그리고 웃음 뭐하나 빠짐없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원래 대놓고 눈물을 호소하는 드라마는 싫어 하지만 이 작품은 왠지 꼭 봐야할 듯싶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방송 편성 : kbs2 
    방송 기간 : 2022.8.10 첫 방송
    방송 시간 : 매주 수, 목 밤 9시 50분
    몇 부작 : 총 16부작
    연출 : 김용완
    극본 : 조령수
    출연 : 지창욱, 최수영, 성동일, 원지안...

    <드라마 정보>

     

    드라마 정보를 보면 연출도 작가도 조금은 낯설다. 조금 걸리긴 하지만 극본을 보면 영화 같은 이야기다.

    배우들의 연기도 감동을 전하기에는 차고 넘쳐 보이고 화려한 판타지도 달달한 로맨스도 아니지만 수, 목은 이거다 싶다.

    오랜만에 뭉클한 작품이 탄생된 듯하다.

     

    윤겨레<지창욱>

    20대 후반. 남 양아치 아들이 보호자

     

    어린 시절 가정 폭력으로부터 도망쳐 보육원에 제발로 들어가고 교도소까지 이어지는 남들보다 무거운 삶을 산다.

    미대를 가려했지만 석준에게 정착지원금 500만원을 뜯기고 결국 양아치 건달의 짓으로 생계를 유지한다.

    그에게는 길에서 주운 개 "아들이"가 있었고 그 녀석이 시한부 선고를 받던 날 바다로 향하던 중 석준을 피해 도망치다 태식을 만나 우리호스피스에서 사회봉사를 하게 된다.

     

    서연주<최수영>

    30대 초반. 여 간호사

     

    평소 운동에 집착하고 근손실에 민감하다. 호스피스 간호사로 있으면서 모두에게 활기의 아이콘으로 희망을 준다.

    어느 날 간호사 생활 이래 가장 아픈 환자를 마주한다. 처음엔 그저 돈 많고 껄렁한 양아치인 줄 알았지만 누구보다 병들고 약해진 남자다. 유일한 가족인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들이를 데리고 온 겨레에게 관심이 간다.

     

    하준경<원지안>

    20대 중반. 여

     

    흑조 같은 여자이고 죽음, 절망 그 차체다.

    일곱 살 자신에게 처음으로 손 내민 겨레에게 의부증 수준으로 집착하고 그를 세상 전부라 생각한다.

    준경에게 겨레는 가족이고, 보호자고, 유일한 베스트 프렌드고, 애인이자 평생 함께할 동반자이며, 무엇보다 사랑이다. 

     

    강태식<성동일>

    50대 후반. 남 열혈 자원봉사자 반장

     

    우리호스피스 병원의 열혈 자원 봉사자 반장이다. 극성맞고 병원 속사정까지 샅샅이 알고 있다.

    병원에 처음 왔을 때 폐암 4기였던 태식은 자신을 챙겨주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들에 기댄 채 죽음을 기다리던 중 호전되어 더 살게 되었고 감사함을 봉사로 갚고 있다.

     

    "어떤 기적을 원하시나요... 우리가 누굽니까? 소원계의 어벤저스."

     

    "내가 그런 사람이야... 소원 들어주는 사람."

     

    "더 강해져서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 싶으니까..."

     

    "나 진짜 딱 한 번만 행복하게 살아보자... 그래도 되잖아!"

     

    호스피스 사람들이 누군가를 보내는 모습이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뭔가... 뭉클해진다. 삶에 끝에 서있는 사람들이 굳이 말하지 않아도 가슴속에 전해지는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싶다. 꼭 봐야겠다. 오랜만에 눈물 좀 흘려볼까...

     

    https://tv.kakao.com/v/431089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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