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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삶/드라마

미남당, 카페 촬영지 및 기획의도로 본 드라마 정보 (ft.원작)

by 아리송한꿀 2022. 6. 27.

미남당, 카페 촬영지 및 기획의도로 본 드라마 정보 (ft. 원작)

 

월화 드라마 붉은단심 후속으로 서인국, 오연서 출연의 "미남당"이 방송된다.

미남당의 원작은 정재한의 소설 "미남당 사건수첩"을 옮긴 것으로 전직 프로파일러가 박수무당이 되어 정의 구현하는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서인국은 박수무당 남한준을 오연서는 배테랑 형사 한재희 역을 연기했다.

촬영지는 현재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카페 "미남당&배배꼬"로 드라마 촬영을 위해 오픈 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미남당" 정보
방송편성 : kbs2 tv, netflix(넷플릭스)
몇부작 : 18 부작
방송기간 : 2022년6월27일 첫방송
방송시간 :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
연출 : 고재현, 윤라영
극본 : 박혜진
출연 :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

 

드라마 정보를 보면 "저녁 같이 드실래요?", "플레이어"를 연출한 고재현 PD가 눈길을 끈다. 배우는 오연서가 기대되지 싶다. 아마도 가장 최근 작품인 카카오TV "이 구역의 미친 x"를 재밌게 봐서 그런 듯하다. 그냥 연기에 물올랐다? 이게 맞다.

 


-기획의도

 

검사는 법대로 죄를 따져 물었고 변호사는 법대로 권리를 지켜주었으며 판사는 법대로 판결했는데... 
그런데 마땅히 처벌받아야 할 범죄자가 훌륭한 변호사 덕분에 풀려나 보란 듯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현실. 
‘법’은 ‘증거’를 통해 ‘판단’할 뿐이라지만이건 너무한 거 아닌가? 
이에 무력한 선이 아니라 강력한 정의를 실현하는 주인공을 그려보고 싶었다. 
“법 다 지키면서 언제 정의까지 실현해? 사람이 변칙도 쓸 줄 알아야지.”
변칙과 반칙으로 중무장했지만, 정의를 실현하는 주인공과 규칙과 원칙으로 점철됐지만, 철저한 자기본위인 악당.
이들의 대결을 통해 정의라는 미명하에 사람을 공정하게 판단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보여주고 싶다.

-미남당 기획의도 中에서-

 

기획의도를 보면 무력한 선이 아닌 강력한 정의구현과 정의가 어렵다는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이쯤 되면 느낌이 온다. 권선징악이다. 미남당은 법을 악이용한 사회악들을 정의라는 법 밖에서 처벌하려는 듯싶다. 


남한준 <서인국>

용해동 명물 박수무당.

기막힌 점괘와 잘생긴 외모, 화려한 말솜씨를 가졌다.

전직 프로파일러 출신의 가짜 박수무당이지만 프로페셔널하다.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A/S까지 완벽하다.

돈을 좋아하고 재벌가에 붙어 단물을 빨아먹는 인물이다. 하지만, 3년 전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밤낮으로 몰두한다.

 

-서인국 

1987년생 36살 / 키 180cm B형

 

한재희 <오연서>

대운 경찰서 강력 7팀 팀장.

경력은 짧지만 동남아 마약 판매 조직을 일망타진한 능력자다.

경찰대 출신의 새내기라 신뢰는 받지 못하지만 개의치 않고 한번 핀트가 나가면 지취 막론하고 디스전을 펼친다.

그녀의 별명은 한 귀로 한번 꽂힌 사건은 물귀신 마냥 달라붙어 쫓기 때문이라 한다. 

 

-오연서 

나이 1987년생 36살 / 키 170cm O형

 

공수철 <곽시양>

미남당 바리스타.

전직 강력반 형사로 미남당의 동업자다. 

생각보다 주먹이 앞서는 인물로 구수한 사투리를 쓰고 근육질 몸과 섹시함으로 손님을 감탄하게 만든다.

한준을 도와 범인을 잡으려다 경찰에서 해고되고 미남당의 동업자가 된다. 

 

-곽시양 

나이 1987년생 36살 / 키 186cm B형

 

남혜준 <강미나>

미남당 실세인 동업자.

전직 국정원 해커 출신으로 한준의 동생이다.

자유분방하고 천하태평하며 무념무상하다. 2주 동안 안 씻고 버틸 수 있는 극강의 귀차니스트다.

꾸미면 엄청난 미인으로 무례하거나 부정한 놈들에게 기필코 복수를 한다.

한준이 연루된 사건이 단순하지 않다는 걸 알고 국정원을 퇴사하고 오빠를 돕는 의리녀다.

 

-강미나

나이 1999년생  24살 / 키 164cm O형


-하이라이트 영상

https://tv.kakao.com/v/429832693

예고를 보면 연출도 극본도 완벽한 느낌이지만 범죄 수사물은 언제나 호불호가 갈린다.  

과연, 미남당은 흥행할 수 있을까?

다른 건 몰라도 서인국, 오연서의 캐미와 87년생 3인방의 연기는 흥행과 상관없이 무척이나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