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오수연 복수의 대상은 윤병욱+이태광 동영상 4_5회
드디어 오수연이 입을 열었다.
16살때부터 20년 동안 윤병욱 검사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아왔다고 말이다.
요한의 할머니 시체를 유기한 사람도 밝혀졌다. 바로 목진형 검사다. 모든 게 목진형 검사의 짓이었을까?
이 물음에는 아직 확신이 없다. 아마도 이 답은 인사이더의 마지막 반전 요소 아닌가 싶다.
한편, 이태광도 등장했다. 비록 상태는 정상이 아니었지만 소지품에 USB가 있다는 걸 요한이 확인했다.
정말 USB에는 양준 회장의 도박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담겨있었을까? 요한이 어떤 딜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
자, 그럼 4회 줄거리를 살펴보자.
장선오 : "너 앞전 생각있으면 올라와라 와서 돈도 벌고 기술도 배우고 내 옆에서 부귀영화를 누릴기회 내가 지금 주는 거야"
장선오의 계획이 밝혀졌다. 라인계를 접수하기 위해 머리좋고 근성 있는 유능한 인재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래서 징벌 방에서부터 요한에게 기술을 전수했던 것이다. 결국 요한은 장선오의 손을 잡게 됐고 거처도 병사로 옮기며 부경파와 등을 지게 된다.
김요한 : "학장 없애고 저 까지 없애는 게 원래 계획 아니었습니까?"
부경파 송두철은 요한에게 자신에게 갚을 빚이 8천만원 이라며 장선오를 찌르면 탕감해준다 한다.
하지만 요한은 장선오의 편에 서고 보안과장을 앞세워 자신을 죽이려 했던 송두철을 제압하지만 이과정에서 교수 류태훈이 장선오를 배신했고 말을 못 했던 노승환은 알고 보니 장선오 다음의 2인자로 도박 선수였다.
경찰 박로사가 오수연 앞에 나타나고 요한의 할머니 죽음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함께 수사한다. 오수연은 목진형 검사가 할머니 시체를 유기한 CCTV를 입수하고 요한은 자신이 언더커버란 사실을 고백하고 자신이 직접 알아본다며 면회 온 목진형 검사를 떠보기 시작한다.
옷에서 떨어진 매스, 요한은 목진형 검사의 목을 찌른다. 과연 요한은 목진형을 죽였을까?
노승환 : "여긴 네가 있을 때가 아니다."
김요한 : "전 제패 다 오픈하고 들어왔습니다. 제가 왜이렇게 싫은 겁니까?"
5회 예고를 보면 목진형 검사의 말을 회상하는 요한이 보인다. 아마도 죽이진 않고 상상을 한 모양이다.
한편, 장선오는 노승환의 비자금 장부를 요한에게 찾으라 하고 드디어 양회장과 마주한 요한은 칼날을 휘두르는데...
양회장 : "네 새끼냐?"
장선오 :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닙니다."
양회장 : "날이 위로 향해야 손이 안 다칠 텐데..."
김요한 : "영상 찾았습니다."
이태광 동영상을 찾은 듯하다.
요한은 누구에게 전화를 한 걸까... 목진형 검사? 아니면 오수연?
과연, 목진형은 무슨 계획일까...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미친 몰입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