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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단심 이태, 유정 목숨 살린다 연심을 위한 선택일까? 5_6회
    아리송한 삶/드라마 2022. 5. 17. 19:09

    이태 : "나로 인해 몰락한 나의 빈이여"

     

    붉은단심 이태, 유정 목숨 살린다 연심을 위한 선택일까? 5_6회 

     

    월화 드라마 붉은 단심, 정말 재밌다.

    최근 본 사극 중에 최고다.

    정치 사극임에도 극중 왕과 빈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몰입감을 높였다. 싶다.

    5회에는 왕 이태가 유정이 좌상의 질녀로 궁에 온 사실을 알고 권력과 연심을 두고 저울질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결국 이태는 유정의 목숨을 살리고 연심을 선택하는 듯 했다. 

    그런데 예고는 다르다.

    이태는 유정을 버리기로 하고 병판의 여식에게 마음을 주려한다.

    극본이 정말 미쳤다.

    자. 그럼 5회 줄거리를 보자.

     


    이태 : "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낭자가 어째 궁에 있습니까?"

     

    이태는 박계원의 질녀로 궁에 온 유정을 보고 놀란다.

    유정은 선비님이 왕이란 사실에 이태는 유정이 궁에 있다는 것이 충격이다.

    박계원의 책략은 비수였다.

    이태에게 충분히 타격을 가했고 유정과 권력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이태 : "숙의를 살리려면 좌상의 질려로 인정하고 덮으라? 하여 좌상 또한 받아 들려라?"

     

    박계원은 이태가 자신의 뜻 대로 움직여주지 않자 결정적인 한방을 준비한다.

    유정이 자신의 질녀 박아옥이 아니라는 사실을 궁에 퍼트리고,

    이태는 유정을 죽이거나 좌상의 손을 잡느냐를 두고 선택의 순간이 온다.

     

    이태 : "과인은 이제 낭자를 버리려 하오"

     

    이태는 유정을 찾아가 궁을 떠나지 않으면 참형이라 말한다. 

    하지만, 유정은 자신이 떠나면 스승과 죽림헌 사람들이 죽는다며 그럴 수 없다 하고,

    이태는 결국 유정을 버리겠다 말한다.

     

    이태 : "좌의정 박계원의 질녀 박씨가 맞소"

     

    엔딩은 반전이다.

    유정을 버리겠다 말했던 이태는 유정이 좌상의 질녀 박아옥이 맞다 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 유정을 구한다.

    뭐지?

    일단 목숨은 살리고 버린다는 걸까?

     


    6회 예고

     

    이태 : "내 박숙의에 얼굴을 보지 않겠다고 했다"

    이태는 박숙의를 보지 않겠다 하고,

     

    유정은 이태에게 선물한 부채가 연희에게 있는 것을 본다.

     

    유정 : "떠나겠습니다. 예전처럼 내 사람들과 그렇게 살 것입니다."

     

    박계원 : "궐에 모든 문을 닫으라! 그 누구도 궐 밖으로 나가서는 아니 된다"

     

    결국 유정은 궁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좌상은 그 누구도 궐 밖으로 나가서는 안된다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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