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조사라 임신+마지막회 커플의 결말 (ft. 시청률)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시청률이 36.8%를 넘기면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총 52부작으로 단 10회 정도 남은 가운데 놀라운 기록이 아닌가 싶다.
42회에서는 조사라가 에프티 그룹 안사모님이 되기 위해 마지막 발악을 할 듯하고,
43화 예고에서는 임신 테스트기를 들고 영국이네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며 결말은 어디로 튈지 모를 상황이 됐다.
한편, 대범과 세련, 준오와 미림은 여전히 불안한 관계를 이어가고,
차건은 사라를 어머니에게 소개해 주려다 결국 이별을 통보받았다.
과연 마지막회 결말에는 몇 커플이 성사될까...
42회 줄거리를 살펴보고 관심 포인트를 뽑아보자.
박단단 : "그 여자가 내 엄마라는 걸 다 알고 있었던 거야... 어떻게 나만 몰라...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단단은 애나킴 대표가 친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아빠와 가족에게 알리려 집으로 달려갔지만 자신만 몰랐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낀다.
수철은 단단에게 이회장과 헤어지게 하려면 어쩔 수 없었다 변명을 하고,
단단은 그런 아빠의 모습에 더 화를 낸다.
애나킴 대표를 찾아온 단단은 왜 자신을 버렸냐 따지고,
애나킴은 그땐 너무 어렸고 그렇게 사는 게 힘들고 숨이 막혀 그랬다 말한다.
단단은 어이없는 핑계에 화가 나고 비참하다 말하며 다신 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사라진다.
영국은 사라진 단단을 찾아 나서고 바닷가에 쓰러져 있는 단단을 찾아 병원으로 옮기고,
결국 영국이네로 들어가 함께 하기로 한다.
수철은 단단을 설득하러 가지만 화가 난 단단은 당분간 보고 싶지 않다 말한다.
조사라 : "난 다시는 가난해지고 싶지 않아요..."
차건은 사라를 엄마에게 소개해주려 집으로 데려가고,
사라는 영국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차건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조사라 : " 우리 정말 사랑했잖아요... 그래서 약혼도 했는데... 나요.. 절대 파혼받아들일 수 없어요..."
그리고,
영국을 찾아가 정말 사랑해서 약혼을 했다며 어떻게 자신에게 그러냐며 소동을 부리고 쫓겨난다.
그런데...
갑자기 영국이 사라와 함께 했었던 기억이 되살아 나면서 끝이 난다.
과연... 기억의 진실은 뭘까...
43회 예고를 살펴보면 왕대란은 단단을 허락하려 하고 대범과 세련은 결국 다시 만나기로 한다.
한편, 영국은 사라와 함께 했던 기억이 조금씩 되찾으면서 혼란스러워 보이고,
조사라는 임신한 상태로 새로운 계획을 짜는 듯하다.
조사라 : "이제 내가 갈길은 여기 바께 없어... 세종이랑 이 아이... 이 집에서 같이 키울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