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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삶/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 조보아의 우리나라 최초 군법정 드라마 (ft.작가)

by 아리송한꿀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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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 조보아의 우리나라 최초 군법정 드라마 (ft. 작가)

 

오랜만에 흥미로운 작품이 찾아온다.

우리나라 최초 군법정 드라마로 군대 내의 비리와 악한 인물을 잡는 검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실 검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그동안 많이 있었다. 

하지만, 군 검사는 낯설다.

군 검사 도베르만의 극본은 "리멤버-아들의 전쟁", "무법 변호사" 로 이름을 알린 윤현호 작가로 매우 기대된다.

 

군검사 도베르만
방송 편성 : tvn
방송 기간 : 2022.2.28 첫 방송
방송 시간 : 매주, 월화 밤 10시 30분
몇 부작 :  총 16부작
연출 : 진창규
극본 : 윤현호
출연 : 안보현, 조보아,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

 

 

출연진을 보면 안보현과 조보아의 캐미가 기대된다. 

특히 지난 하반기에 마이네임에서 보였던 안보현의 카리스마는 잊히지 않았는다. 

안보현이 연기하는 군 검사는 어떤 모습일까 기대되고,

조보아는 밀리터리 액션은 처음이라 조금은 걱정되지만 예고는 무척이나 잘 어울려 보였다.

 

군검사 도베르만의 기획의도를 살펴보면 유독 눈에 띄는 문장이 있다.

"작대기 하나의 이등병부터 다섯 개의 별을 단 참모총장까지,

범죄자가 군인이라면 민간 법원이 아닌 군사 법원에서만 그 죄를 물을 수 있다."

아마도 군복 입은 범죄자를 처벌할 수 있는 건 오직 군검사 뿐이란걸 알리고 싶었던 것 같다.

작품 속 두 인물은 복수와 돈을 위해 군법정에 서게 된다.

과연, 그들은 정의에 편에 서게 될까...

우리나라 최초라서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싶다.

 

 인물관계도

 

 

등장인물소개

 

도배만 cast. 안보현

<30살. 미친개 군검사>

"나 알지? 한 번 물면 절대 안 놓는 거."

 

전역을 앞둔 육군 4사단 소속 법무 장교. 

계급 대위. 보직은 군검사.

 

10살 때 군인인 부모님이 의문의 교통사고로 죽고,

중졸 학력으로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용문구에 권유로 딱 5년 동안만 군검사로 일하게 된다. 

검사로서는 썩어 빠졌고 군인으로는 군기 빠진 인물로,

강단 있고 정의에 대해 모르는 척하지만 정의롭고 철칙 주의자 같은 매력을 지녔다.

전역을 한 달 앞두고 민간 법조계에 복귀할 꿈을 꾸지만 신임 군검사 차우인이 등장하면서 브레이크가 걸린다.

 

차우인 cast 조보아

<28살. 일급 조련 군검사>

"약한 척하지 마, 더 맞기 싫으면"

 

육군 4사단 법무실 신참 법무장교.

계급 대위. 보직은 군검사.

 

IM 디펜스 차 회장의 외동딸이었고 지금은 재벌딸 타이틀을 잃었지만 군대밖에 이뤄놓은 것은 차고 넘쳤다.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됐고 죄를 저질렀다면 장군이든 이등병이든 평등하게 검사의 칼을 들이 되고,

군복 벗기겠다는 협박도 검사질 못하게 만들겠다는 협박도 통하지 않는다.

복수를 위해 사냥개가 필요했고,

도배만을 보고 확신한다. 자신이 도배만의 목줄을 쥔다면 확실한 사냥개가 될 거라고 말이다.

 

노화영 cast. 오연수

<56살. 최초 여자 사단장>

"난, 군복 입은 여자들이 꿈도 꾸지 못하는 곳까지 올라갈 거야.

내 위에 어떤 남자도 서 있지 않게 만들 거야."

 

장군 이래 최초의 여자 사단장.

계급 소장. 보직은 육군 4사단 사단장.

 

육사 출신으로 단 한 번의 비리 없이 양 어깨에 별을 달았다.

아무리 날고 기어도 결국 가장 높은 곳에 오르지 못하는 현실을 경험하고,

노화영은 자신의 위에 어떤 남자도 서있지 않게 만들겠다 다짐한다.

비밀 사조직 애국회의 유일한 여자 멤버이자 핵심 멤버로 IM 디펜스를 쥐고 흔들며 돈이란 강력한 무기까지 장착한다.

 

용문구 cast. 김영민

<48살. 특수부 검사 출신 변호사>

"가진 자들의 급소라 이 말이지, 군대가"

 

국내 굴지의 로펌 '로앤원'의 대표 변호사.

노화영 사단장과 IM 디펜스 노태남 회장의 법률 경호인

 

어떠한 상황에서도 온화한 미소와 품격 있는 태도를 잃지 않는다.

냉철한 판단력으로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치밀한 성격으로 악행도 미소를 지으며 저지르고,

혀를 내두를 정도의 임기응변 능력과 안색 하나 변하지 않는 포커페이스의 소유자.

 

노태남 cast. 김우석

<27세. IM 디펜스 회장>

"남들 다 패스하는 군대를 내가 왜 가야 돼?"

 

20대 초반에 굴지의 방산업체 회장 자리에 올라서인지 위아래를 잘 조절하지 못한다.

어머니 노화영의 탐욕과 악마성을 고스란히 물려받았지만,

머리와 판단력까지는 닮지 못해 각종 사건 사고를 저지른다.

클럽 카르텔의 세나 성폭행 사건으로 전 국민의 공분을 산다.

 

1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느낌이 팍! 온다. 

안보현은 넷플릭스 마이네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조보아는 최초 밀리터리 역할 답게 눈빛부터 남달랐다. 

두 사람이 처음 선보이는 역할인 만큼 우리나라 최초 군법정 드라마로 성공하길 바라며 좀버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