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스노우드롭 미쳤다 임수호 친아들 아니다 10_11회 (ft. 공식 영상)
드라마 설강화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주고 있다.
통일전선부 부부장 림지록의 아들로 알고 있었던 임수호가 친아들이 아니었다.
임수호는 어린 시절 아픈 동생을 데리고 림지록의 차로 뛰어들어 살려달라 애원하며 인연이 된 것으로 나오고,
임수호는 자신과 인질들을 모두 죽이려는 남북한의 계획을 눈치채고 모두를 살리기 위한 길을 선택한다.
11회 공식 영상을 보면 기숙사는 이강무, 임수호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듯하고,
은영로와 임수호의 관계는 점차 회복되어 간다.
하지만, 여전히 인질극의 끝은 알 수 없게 흘러가고 설강화 마지막회 결말은 예측할 수 없다.
그럼 10회 줄거리를 살펴보자.
은영로와 이강무의 합작한 탈출 소동은 강청야가 기폭장치를 터트리며 무산되고,
학생들과 함께 인질들은 다시 식당으로 향하게 된다.
폭발 소동으로 은창수는 자신의 딸이 무사한지 확인시켜 달라 요청하고,
임수호는 은영로는 확인시켜 주고 장한나에게 물품을 들여보내라고 협상에 성공한다.
강청야는 이번 소동으로 자신의 정체가 들켜 분해하고,
기숙사 사감 피승희가 안기부 첨자라는 사실을 알고 비밀공간에 있는 도청장치까지 확인한다.
한편, 피사감이 vip라 부르는 사람은 안기부 국장 안경희였고,
고문과 협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학생들을 도청하고 감시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북에서 수신을 보내왔다.
대선 전날 인질들을 모두 죽이라는 메시지다.
임수호는 확실한 증거가 필요했고 마침 장한나에게 받은 녹음기를 듣게 되고,
남한과 북한이 짜고 인질과 자신들을 모두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엔딩은 임수호의 배신이다.
인질들을 살리기 위해 이강무와 손 잡고 강청야를 추포 하며 끝이 난다.
11회 예고는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다.
모란봉 1호 강청야는 북한에 임수호의 무사생환 보장이 유효한지 묻고,
계분옥은 피승희 사감이 가지고 있던 무전기로 안기부 안경희 국장과 연락하며 임수호에 대해 무언가 말하려 한다.
임수호는 자신을 죽이라 명한 사람에 대해 알게 되고,
영로와에 관계도 조금씩 회복해 간다.
Jtbc 드라마 설강화를 보면...
과연 영로와 수호는 이뤄질 수 있을까... 싶다.
바다에서 교전으로 남한 군인이 죽고 기숙사 인질극에 폭발까지...
현실적으로 안 되는 일이란 걸 알지만 두 사람의 애틋한 눈빛을 보면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시작 전부터 말도 많았지만 극본과 연출은 22년 상반기 최고작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