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10회 비밀과 거짓말, 사랑은 타이밍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크리스마스라 10회 선결과 오솔의 대사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더 마음에 다가오지 않았나 생각되는데요. 10회를 본 제 생각은 사랑은 타이밍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오솔 선결의 입주도우미 시작.
오돌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돈이 필요한 오솔에게 권비서가 제안을 하는데요. 동생의 일을 해결해 줄테니 선결의 입주 도우미를 해달라고 말합니다. 오솔을 생각 끝에 제안을 받아들이는데요. 집안에는 부산으로 간다고 어쩔수 없이 거짓말을 합니다. 처음에는 선결도 반대를 했지만 결국 오솔을 받아들이는데요. 오솔과 한 집에 살 생각에 설레이는 선결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 집에 살면 있을 수 있는 일.
첫날밤, 우연히 엄마와 오솔과 함께 있는 선결인데요. 거실에서 자는 오솔 생각에 선결을 설레임을 감추지 못 합니다. 잘 자나, 거실에 나와보는 선결은 인기척에 몸을 숨기는데요. 한 집에 살면 이런 일들이 생기나요? 심쿵~
길오솔, 이정도쯤은 우습지?
사실 권비서는 오솔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고 평소처럼 행동하면 된다고 했는데요. 아니 오히려 어지럽히면 더 좋다고 말합니다. 오솔을 일부러 한 걸까요? 평소 처럼 생활 한 걸까요? 퇴근 후 어지러진 집안을 보고 놀라는 선결, 화도 잠시 오솔앞에서는 방긋 웃어 줍니다. 청소도 선결이 몫!
좋아 한다면 선결 처럼.
불편할 것 같은 오솔을 위해 하나 하나 챙겨주는 선결을 볼 수 있었는데요. 슬리퍼, 칫솔, 화장품, 비끄럼방지 등 선결은 오솔 생각만 하게 됩니다.
오솔의 마음을 알게된 선결.
우연히 오솔의 다이어리를 보게된 선결은 "꼭 좋아한다 말하지 않아도...♥"라는 말에 자신에게 하는 말인 듯하여 생각에 빠지게 되는데요. 고백을 해야겠다는 용기를 얻게됩니다.
차회장의 당부, 절대 선결의 마음도 받아주지 말고 주지도 말게.
외할아버지인 차회장은 선결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오솔을 고용한 것인데요. 사실 차회장이 오솔에게 고마운 마음에 오솔을 반겨 주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섣부른 판단 인듯합니다.
고백하는 날.
선결은 오솔에게 고백하려 꽃을 사고, 반지를 사고 들뜬 마음으로 오솔이 있을 집을로 향합니다. 꽃과 선물을 수줍게 뒤로 숨긴채 오솔에게 고백하려고 하는데요. 꽃을 본 오솔은 선결에세 선을 긋습니다.
대표님 혹시 저 좋아하세요?
함께 지내면서
혹시나 오해 할만한 일들이 생길까봐
말씀드리는데요.
저는 대표님과 연애할 생각없습니다.
뭐라고요?
연애감정 없다고요.
그러니까
앞으로 오해할 만한 행동은
않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릴께요.
포기할 수 없는 여자 길오솔.
고백도 하기 전에 밀어내는 오솔로 인해 밤새 잠을 설친 듯 한 선결인데요. 다음날 출근길 자신을 배웅하는 오솔에게 선결은 말합니다.
"연애 감정이 없다고? 그럼 내가 만들어 줄께 너 나한테 반하게 만든다 내가. 반드시."
이렇게 10회가 끝났는데요. 처음 망설이던 선결의 마음에 불이 붙은 듯합니다. 다음주는 생각보다 직진하는 선결을 볼 수 있겠는데요. 숨겨야만 했던 오솔의 마음이 선결에게 다가 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사진출처: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