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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삶/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상속 싸움+장태진이 파혼한 이유11화-12회(ft.입양)

by 아리송한꿀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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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상속 싸움+장태진이 파혼한 이유
11화-12회(ft. 입양)

 

달리와 감자탕이 클라이맥스에 이르렀다.

작은 아버지가 나타나고,

달리가 입양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장태진이 달리와 파혼한 이유도 공개됐다. 

입양아란 기사가 나고 무학이 달리를 달래주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무지, 무학, 무식 3 무를 갖추었지만 누구보다 사람다운 진 무학이다. 

 

그럼 11화 줄거리 요약을 살펴보자.

 


"나 때문에 이렇게 된 거야... 너희 아버지한테..."

 

"우리 아빠 나쁜 사람이고 부패한 정치인이고 이중인격자이고 다 맞아... 그런데 우리 아빠란 말에는 내가 있는 거잖아... 내 생각 한 번이라도 했어.."

 

무학이네 집에 안착희가 찾아온다. 

입술이 터지고 한쪽 뺨에는 멍이 든 채 말이다. 

알고 보니 안상태 의원의 짓이었다. 

남자 하나 제대로 못 잡는다는 게 이유였는데 참...

안착희가 더 슬픈 건 무학이 자신의 아빠를 공격하면서 자신 생각을 1도 안 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집을 나온 안착희는 당분간 집에 안 가기로 하고,

 

 장태진은 안상태 의원과 미술관 부지를 갖기 위해 다른 방법을 찾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달리에게 피해가 안 가게 하기 위해 장태진은 노력한다. 

하지만, 달리의 작은 아버지가 등장하고,

달리가 입양아라는 기사가 났다.

장태진은 기사를 막으려 애를 쓰고 달리를 걱정한다. 

 

"양심이 있으면 스스로 물러나.."

 

작은 아버지가 달리에게 상속을 포기하라고 말한다.

입양아 주제에 어떻게 그러냐며 달리를 몰아붙이고, 

달리는 어쩔 줄 몰라하며 곤란해한다. 

 

"그럼 다시 태어나... 진짜 청송가의 딸로..."

 

그러면서 달리는 과거 장태진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생각한다.

헤어지지 않으면 뭐라도 하겠다는 달리에게 장태진은 말한다. 

친딸로 다시 태어나라고 말이다. 

고작 이런 이유로 파혼하고 어떻게 다시 달리와 잘해보겠다는 건지...

미술관 땅때문은 아닌 듯 보이지만 정말 알수없는 인물이다.

 

"입양아라는 사실 못 들으셨어요..."

 

"입양아면 달리씨가 달리씨가 아닌 게 됩니까..."

 

무학은 뒤늦게 입양아 기사를 보고 

달리를 찾아 나선다. 

늦은 밤, 미술관에서 달리와 만나게 되고,

무학은 입양아 기사는 뒷전이고,

안착희 일로 화나서 연락이 안 된 거냐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달리는 장태진도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날 버렸다 생각한다. 

그런 달리가 무학이 기사를 보고 나를 버릴까 무서웠던 걸까...

조심스레 무학에게 자신이 입양아라는 걸 말한다. 

무학은 우는 달리에게 부모관계는 그림만큼이나 다양하다며 달랜다.

달리는 그런 무학에게 기대어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장태진이 그 모습을 보고 분노하며 그동안 멈췄던 미술관 공격을 시작한다.

 


12회 예고를 보면...

전시회를 성공하고 달리와 무학의 관계는 더욱 가까워지고...

 

무학의 새엄마가 아들 인생 막는 다며 달리를 때리고...

 

장태진은 달리가 다치자 무학에게 떨어지라고 다시 한번 말하고...

 

결국 미술관에 일이 생기고 주저앉은 달리를 무학은 어떤 위로도 할 수 없게 된다.

 

달리와 감자탕 의문 두개 중 한개인 장태진과 헤어진 이유가 밝혀졌다.

이제 남은 하나, 김낙천관장이 죽는 날 누가 찾아 왔는지만 밝혀지면된다. 

유력한 용의자는 장태진 그리고 동생인 작은아버지다.

총 16부작으로 얼마 안남았다.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