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모 등장인물 소개와 기대되는 이유
(ft. 작가 원작)
경찰수업 후속으로 드라마 연모가 방송된다.
연모는 이소영 작가의 만화를 드라마로 각본 한 것이다.
줄거리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다.
색다른 퓨전사극이다.
쌍둥이에 남장을 한 세자라니... 신선하다.
남장을 한 세자역은 박은빈이 연기했다
차분한 목소리에 연기력 그리고 다양한 표정을 지닌 배우라 사극에서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제목 : 연모
방송 : KBS2TV, 넷플릭스
시간 : 2021.10.11~
몇부작 : 20부작
연출 : 송현욱, 이현석
각본 : 한희정
원작 : 이소영의 만화 "연모"
출연 : 박은빈 로운 정채연
제작진 소개를 하자면 송현욱 PD는 또 오해영, 연애 말고 결혼 연출로 검증된 로맨스의 대가다.
거기에 각본에는 일단뜨겁게 청소하라을 각본 한 한희정 작가까지 기가 막힌 멤버다.
그럼, 등장인물 소개를 보자.
이휘_박은빈 (1992년생 30세)
감출 수밖에 없는 비밀을 짊어진 왕세자.
세자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죽은 오빠대신 세자가 되어야 했던 인물이다.
누구에게도 자신의 곁을 허락하지 않는다.
정지운_로운 (1996년생 26세)
시강원 사서, 왕세자 이휘의 스승, 첫사랑
상남자, 허허실실, 유유자적, 타고난 낙천주의자로 인생을 즐기며 사는 풍운아.
하지만, 그에겐 붓대신 침을 든 사연이 있다.
이현_남윤수 (1997년생 25세)
자은군 왕실의 종친.
이휘랑은 어린시절부터 친형제처럼 지낸다.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은 절대 않하며 배려 깊은 천성으로 자신의 마음까지 숨기는 인물.
김가온_최병찬 (1997년생 25세)
이휘의 호위무사.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그림자처럼 호위한다.
무예로 단련된 다부진 몸은 궁에서 선망의 대상이다.
신소은_배윤경 (1993년생 29세)
이조판서 신영수의 외동딸.
부티가 좔좔흐르는 미모의 소유자.
콧대 높은 사대부 아가씨로 세자빈 자리를 노리지만 정지운을 보고 고민에 빠진다.
노하경_정채연 (1997년생 25세)
병조판서 노학수의 늦둥이 막내딸.
100% 맑은 영혼의 소유자로 자신의 마음을 다하고 싶은 낭군을 만날 예정이다.
혜종_이필모 (1974년생 48세)
이휘의 아빠이자 왕
반왕으로 왕자리에 오른 자신의 아버지와 다른 왕이 되려 했다.
하지만, 쌍둥이로 태어난 딸아이를 살릴 수 없다 말하며 제 딸을 버렸다.
결국 자신도 아버지를 닮은 왕이 되었다.
정석조_배수빈 (1976년생 46세)
정지운 아빠, 한기재의 심복.
옳고 그름보다 현신적인 감각을 지닌 인물
한기재_윤제문 (1970년생 52세)
이휘의 외조부, 좌의정
남존여비 사상으로 무장된 조선의 사대부.
상왕을 만든 공신으로 권력의 정점에 있는 인물
등장인물을 보면 주요 인물 중에 박은빈을 제외하곤 낯선 배우다.
어쩌면 그래서 더 기대되는지도 모르겠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퓨전사극에 배우까지 모든 게 새롭게 다가오니 말이다.
배우, 작가를 떠나 로맨스도 기대되는 이유 중하나다.
여자 셋 남자 셋이 아니던가...
아니 박은빈은 중립이라 해야 하나...
암튼 누구와 짝이 될지 기다려보다.
세장의 포스터가 느낌이 다르게 다가온다.
코믹, 슬픔, 로맨스...
예고를 보면 드라마 연모 느낌이 팍! 온다.
사극 좋아하고,
로맨스 좋아하는 사람은 꼭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