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원더우먼 강미나 보다 더 멋진 조연주
5화-6회(ft.시청률)
지난주 원더우먼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12.7%로 동시간대 드라마 중 가장높다.
유쾌함과 통쾌함, 적당한 반전과 이하늬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만약, 이대로 간다면 연말 연기대상은 이하늬가 아닐까 싶을 정도다.
5화에는 회장이 된 조연주가 강미나 보다 더 진짜 같은 모습을 보였다.
한성혜는 강미나가 가짜라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몰랐던 사실 하나가 있다.
조연주 아빠가 한주 그룹 재산 싸움에 희생양이라는 것이다.
그럼, 짧은 줄거리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강미나 보다 더 멋진 조연주
회장 자리에 오른 조연주는 첫출근을 한다.
노학태 변호사가 그녀의 비서를 맡았다.
진짜가 오기 전까지 적당히 오케이만 하라고 했는데...
이걸 웬걸...
전문용어에 법도 모자라 외국어까지 입에서 술술 나온다.
정말 회장 포스 작렬이다.
걱정돼서 온 한승욱도 한마디 한다.
강미나 보다 더 멋지다고...
피곤한 하루다.
점심은 편안히 먹나 싶었는데 시아버지와 점심 약속이라니...
한숨이 절로 나오는 조연주...
맛있는 음식을 먹을 겨를도 안 주고 일 얘기만 하는 시아버지게 슬슬 분노 게이지가 올라온다.
시아버지는 한주 그룹 호텔과 유민의 호텔을 합병하자고 말하지만 어림도 없다.
조연주는 그런 심보로 남의 회사를 날로 먹을 생각하지 말라고 팩폭을 날린다.
한주 그룹 호텔보다 유민그룹 호텔이 규모다 더 큰 게 이유다.
시아버지는 사람이란 게 그릇이 타고 나는 건데 왜 몰랐을까... 라며 그동안 며느리를 잘 못 본 자신을 돌아 보는 듯 했다.
달라도 너무 달라... 의심하는 한성혜
한성혜는 아버지가 조금씩 자신을 빼고 강미나와 사업 얘기를 하는 게 불만이다.
진짜 강미나를 죽이려까지 했었고,
자주 먹는 진동제에 마약까지 먹였는데도 검출도 안됐다.
성격도 달라도 너무 다른 강미나가 의심스럽다.
집사에게 조연주에게 콩국수를 먹이라고 지시한다.
조연주는 아무것도 모른 채 콩국수를 맛있게 먹었고,
뒤늦게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아픈 흉내를 낸다.
한성혜는 조연주의 반응을 보려고 집사를 찾는다.
하지만, 집사는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한성혜가 한주에 처음 들어온 강미나에게 어느 정도의 견과류를 먹어야 얼마나 아픈 건지 테스트를 했던 일을 말한다.
그러면서...
집사는 밖에서의 일은 상관 안 한다.
다만, 집안에까지 끌어들이지 말라며 한성혜에게 경고한다.
하지만, 신기한 일이라며 한마디 건넨다.
자신은 콩만 넣었는데 견과류 먹은 것처럼 아파한다고 말이다.
한주 공장 화재사건 정리
조연주의 아빠 강명국, 그는 한주공장 방화범이자 살인범으로 무기징역형으로 수감 중이다.
그 사고로 한승욱의 아빠가 죽었고,
공장 부근에 있던 조연주 할머니가 뺑소니로 죽었다.
한승욱은 재조사를 원한다.
조연주 검사에게 의뢰 하려 했지만 행방불명이다.
그래서 대신 찾은 검사가 안유준 검사다.
그에게 과거 한주공장 방화 사건 파일을 건넨다.
조연주도 마찬가지다.
범행을 부인하던 아빠가 결국 인정한다.
아빠의 일도 할머니의 죽음도 모두 한주 그룹과 연관 있다 생각한다.
그래서 비리 검사가 되어 회장을 마주하려고 했던 것이다.
결국 한승욱과 조연주는 함께 할 운명이다.
그런데...
진짜 강미나도 이 사건에 대해 뭔가 알고 있다.
이렇게 도망갈거면서...
그녀는 누구를 위해 비밀을 파기 시작한 걸까?
6회에는 한승욱과 점점 친해지는 강미나도 보이고,
의심받는 조연주도 보인다.
그녀는 가짜 강미나인걸 들키는 걸까?
이게 마법의 가루거든요...
누가 그랬어요... 마법에 가루라고?
진짜 강미나를 밀항시킨 이봉식이 잡혔다.
사실대로 말할까?
태블릿 지문인식해뒀잖아... 열어!
임기응변에 강한 조연주 그녀는 과연 어떻게 대처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