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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삶/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아직도 안봐? 박규영 김민재 미쳤다 3화-4회(ft.줄거리)

by 아리송한꿀 2021. 9. 30.
달리와 감자탕 아직도 안 봐? 박규영 김민재 미쳤다
3화-4회(ft.줄거리)

 

박규영 김민재의 목소리가 참 좋다.

천진난만한 목소리의 박규영,

목소리만 들어도 무식, 무학, 무지일 것 같은 김민재.

연기도 연기지만 타고난 목소리가 미.쳤.다.

 

그래서 그런지 시청률도 소폭 상승했다.

지난주 4.3% 에서 5.1%로 최고 기록 갱신이다.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면 얼마나 오를지 기대된다.

 

 

3화를 살펴보며 짧게 2 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1. 돈 받기 위해 무학의 미술관 깽판

2. 달리를 돕는 무학

 

그리고

달리 아버지 김낙천 죽음에 관한인물도 정리해봤다.

그럼, 줄거리를 먼저 보자.


돈 받기 위해 무학의 미술관 깽판

 

무학은 덩치들을 데리고 미술관에 20억을 받으러 간다. 

돈 내놔! 내 돈 내놔~!

큰 소리로 말하는 무학 앞에 달리가 나타난다.

미스터 진? 맞죠?

 

무학은 그토록 찾던 달리를 보며 창피해한다.

 

달리는 반갑게 맞이하며 안부를 전한다.

하지만, 무학은 채무자와 채권자 그 이상도 아니라며 돈을 달라고 말한다.

 

 

집을 팔든 그림을 팔든 각막 콩팥 돈 되는 건 다 팔아서라도 달라고 말이다.

 

하지만, 달리 달라도 뭔가 다르다.

가려는 진학 일행을 가로막고 티켓팅은 하고 가라 말한다.

 

달리를 돕는 무학

 

미술관에 뜯 깍두기! 기사가 뜬다.

무학은 그런 기사가 뜬 게 미안한지 달리를 찾아간다.

"돈은 마련했나 보지 칼퇴근하는 거 보면..."

 

달리는 그를 보며 놀라고 두 사람은 네덜란드처럼 다시 넘어진다.

"저 걱정돼서 오신 거예요?"

무학은 마음을 숨기며 차갑게 아니라 말한다.

"걱정은 무슨 돈 받으러 왔지..."

 

구두가 망가진 달리를 무학이 백화점에 데려다준다.

그만 가라는 달리의 말을 무시한 채 졸졸...

결재하려는 달리는 정지된 카드에 당황한다.

그때, 장태진이 나타나 자신의 카드를 점원에게 주며 계산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달리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때 무학과 눈이 마주치고 달리는 그를 부르며 계산하라고 말한다.

 

장태진은 달리에게 잠깐 얘기 좀 하자 말한다.

달리는 일행이 있어 안된다며 무학의 팔짱을 끼고 돌아선다.

 

다음날, 비서가 덩치들을 데리고 무학의 집 앞에서 기다린다.

시키지도 않은 일에 무학은 비서에게 화가 난다.

어쩔 수 없이 미술관으로 출근한 무학과 일행들...

 

달리는 그들에게 의자를 주며 다른 방식으로 관람하자 말한다.

참, 지혜롭다.

산만한 덩치에 문신이 무섭고 싫을 만도 한데 말이다.

 

잠시 후 소상공 채권자들이 찾아온다.

사무실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달리는 경찰을 부르겠다 말하지만 채권자는 오리혀 달리를 때리려 한다.

그때, 무학이 나타나 채권자의 손을 꺾는다.

당신 누구냐는 말에 무학이 말한다.

 

"나.. 미술관 새로운 관장"

빚이 얼마인데 그래... 300... 690...

싹 다 결재해주면 될 거 아니야.!!

 

마지막 장면을 정말 통쾌했다. 

하지만, 어쩌려고 그러니 무학아?

아빠가 무섭지 않아?

 

요즘 달리와 감자탕 보는 날은 웃기 바쁘다.

그냥 힐링된다. 

아직도 안 본다면 꼭 한번 보시기를...


달리 아빠 김낙천 죽음의 비밀

 

김낙천은 누군가와 대화하다가 심장마비로 죽는다.

마지막 그가 한 말은 " 네가 여기가 어디라고 와.."

이 말로 추측하면...

아는 사람,

친한 사람, 

배신한 사람으로 예상된다.

 

그럼 등장인물 중에 누가 유력한가...

 

첫 번째 청송 미술관 카페 사장이자 조카 김시형이다.

일단, 그는 김낙천이 죽자마자 미술관이 망하길 원하는 사람으로 가장 유력하다.

반면 너무 유력해서 아닐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 낙천의 동생 흥천이다.

아직 나타나지 않은 인물이며 등장인물 소개에도 없다.

그래서 더욱 의심스럽다.

 

세 번째 장태진이다.

달리와 이별하는 장면에서 헤어지지만 않으면 원하는 건 다 하겠다는 달리에게 무언가 말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헤어졌다. 

무슨 말을 한 걸까?

달리 성격을 보면 아버지나 미술관 관련 얘기가 아닌가 싶다.

 

일단 달리 아버지 죽음 관련 인물은 세 사람이다.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있길 기다려 봐야겠다. 


4회 예고를 보면...

술에 취한 달리도 보이고,

달리에게 돈 잘 번다고 자랑하는 무학도 보이고,

김시형과 다투는 달리도 보이고,

같이 식사하는 달리와 태진도 보인다.

 

너는 네 아버지를 팔 수 있니?

미술관이 내 아버지야...

 

야... 꺼져...

 

먼가 도움이 필요할 때도 이렇게 있다고 니 옆에...

 

내가 돈은 기가 막히게 잘 벌거든...

 

돈 귀신...

그래도 잘생긴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