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위태로운 부녀로맨스
하나뿐인 내편이 이번 주에도 웃고 울게 만드는 내용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됐는데요. 유이와 최수종의 부녀로맨스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위태로워 보였는데요. 언제 들키게 될지 조마조마 하던지 마트에서 장보는 장면에서는 뒤에서 누가 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보게됐는데요. 언젠가 밝혀 지겠지만 아직은 아닌 듯합니다.
이번 주는 고래와 미란의 양쪽집에 인사드리는 장면에서는 정말 배꼽 잡고 본 듯합니다. 미란이 인사를 왔을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결혼 승락을 해 주는 것이 재밌게 그려진 듯한데요. 이 모든게 홍실이 고래가 남자를 좋아하는 걸로 착각하고 점을 보러 갔다가 이번 여자를 놓치면 사주에 여자없이 혼자 살거라는 소리를 들어서 그런데요.
엔딩에는 양가 상견례에서 도란의 동생인 사실을 알고 끝이 났는데요. 이제 모든걸 알았으니 홍실의 선택 어떻게 될까요? 차라리 혼자 살아라! 그럴까요?
참, 하나뿐인 내편에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이 있는데요. 과거 최수종과 나홍실 남편 사이에 있었던 일이 나오지 않았는데요. 최수종이 고의로 사람을 다치게 하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 그래도 무기징역 선고 받은 만큼 밝혀지면 도란과 수종사이에 무슨일이 생길지 걱정과 우려 속에 밝혀질 날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사진출처: KBS2TV 하나뿐인 내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