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원더우먼 미쳤다 한성혜의 계획된 음모(ft.3화-4회 줄거리)
3화 미친 엔딩이다.
강미나의 교통사고가 한성혜의 계획된 음모였다.
유민그룹 일가의 헬리곱터 사고도 그녀의 계획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성혜를 연기한 진성연의 연기도 미쳤다.
이중성을 가진 한성혜 성격을 표정 하나하나에 감정이 전달됐다.
한편, 한승욱은 강미나가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한주家 사람들이 진짜 강미나에게 무슨 짓이라도 할까 봐 잠시 덮기로 한다.
그럼,
3화 줄거리를 더 살펴보면...
강미나의 교통사고 병원 기록을 받게 된 한승욱.
팔에 흉터, 땅콩 알레르기, 성격까지 모든 게 그녀가 가짜라 가리킨다.
한승욱은 한주家 사람들에게 진짜 강미나가 위험에 처할까 봐 그녀를 잠시 제자리에 두기로 한다.
임시 주주총회가 있는 날.
가지 말라는 말을 어기고 집을 나선다.
하지만, 1회 그녀가 쥐팼던 조직에서 그녀를 잡으러 왔다.
날아오는 방망이, 칼, 도끼, 주먹을 순식간에 다 피하는 강미나.
아무것도 기억 못 하지만 그녀는 싸우면서 깨달았다.
미세하게 안 맞는 구두, 성격, 그리고 날렵한 몸놀림을 지닌 싸움의 기술까지 강미나가 아님을 말이다.
자신이 강미나가 아닌 사실에 조금은 낮추며 생활하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머리를 거치지 않고 내뱉는 말들은 통쾌하다.
한승욱이 알렉스 창이라는 이름으로 주주총회에 나타났다.
양아버지와 그가 유민그룹 주식 32%를 보유했다고 한다.
강미나의 지분과 한승욱의 지분을 합쳐 과반을 넘겨 강미나의 승계를 지지한다.
한주 그룹을 찾기 위해 슬슬 시동을 건다.
작은 아버지와의 신경전이 예사롭지 않다.
에필로그 엔딩이다.
한성혜 강미나가 재산 승계를 받은 일로 화가 단단히 났다.
스포츠카를 타고 도시를 질주한다.
비서가 돈다발로 그녀가 저지른 사고들을 수습하며 따라다닌다.
주차장에 도착한 한성혜는 비서와 강미나 교통사고 가해자를 사주한 이야기를 한다.
그녀의 마지막 대사는 강미나에게 무슨 짓이라도 할 기세였다.
한성혜 : 올케가 운이 참 좋아... 죽지도 않았는데 아무 기억도 안 난다니..
원더우먼의 진짜 반전은 진짜 강미나가 나타나고 시작될 듯 보인다.
정말 그녀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한승욱은 변호사 노학태 말에 의하면 조연주와 강미나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라고 하는데 맞는 걸까?
아무리 봐도 쌍둥이 일것 같다는 생각이 사라지질 않는다.
그나저나 이하늬 연기 정말 맛갈지게 한다.
언제부터 였나...아마 열혈사제에서 부터 이어져 온게 아닌가 싶다.
그녀의 연기 때문일까...원더우먼 시청률도 엄청 올랐다.
2회 8%, 3회 12.7 % 무려 4.7 % 4회에는 한승욱과 손잡으면서 더 오를 듯 보인다.
4회 예고
한승욱과 가짜 강미나가 한주家를 이기기 위해 손을 잡을 듯 보인다.
조연주 : 이게 뭐예요?
한승욱 : 공식적인 강미나의 역사...
가짜인 그녀에게 진짜에 정보를 주입하려는 걸까?
서울대 법대에 4개 국어까지 능통한 브레인 조연주!
강미나 정보를 완벽하게 흡수하지 않을까 싶다.
한승욱 : 그 여잔 우리한텐 무기예요 가지고 있자는 얘기예요 필요할 때 쓸 수 있게....
강미나 : 내가 니들 밟고 올라가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