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4회 줄거리
취중진담 볼 빨간 신민아
신민아 김선호의 섬 썸 로맨스가 마냥 흐뭇하다. 신민아 특유의 귀여운 표정이 볼 수록 빠져든다. 섬 배경도 한몫한다. 한적한 곳 그리고 넓은 바다까지 도시 속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이 좋아하는 드라마에서 보면 유난히 넋을 놓고 보게 된다.
#4회 줄거리
출근 길. 혜진은 미선이와 함께 집을 나선다. 하지만, 그녀가 두리번거린다.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 홍반장을 찾는 눈치다. 일이 다 끝나고도 홍반장은 보이 질 않는다. 그녀는 점점 궁금해지고 퇴근길 상가번영회 모임에 초대받았지만 안 가려 한다. 하지만, 홍반장도 참여한다는 소리에 혜진은 금세 다시 간다고 말한다. 상가번영회에서 오랜만에 홍반장을 보니 반가운 기색을 보인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자리가 점점 불편해 지고 빠져나갈 방법을 찾다가 결국 취해 잠든 척을 한다. 홍반장의 노래자랑... 혜진의 귀에 들어온다. 실눈으로 조금씩 훔쳐보는 혜진. 모임이 다 끝나고 홍반장은 취한척하는 혜진을 엎고 길을 나선다. 한참을 걷다가 자는 척하는 그녀를 내려 함께 걷는다. 집에 돌아온 혜진은 모임 때 홍반장이 부른 노래를 찾아 들으며 그를 생각한다.
오늘은 홍반장의 공식적인 휴무. 동네 사람들의 부탁에도 절대 절대~ 일을 하지도 도움을 주려 하지 않고 자기만의 휴식을 취하러 바다로 향한다. 한편 혜진이 있는 치과에 성추행범이 나타났다. 간호사 미선을 환자가 더듬는 모습을 본 혜진은 그놈을 내 쫒으려 하고 시비가 붙는다. 성추행 범이 뻔뻔한 행동에 혜진은 분노하고 결국 하이킥을 날린다. 그러자 범인이 혜진을 때리려 하는데 순간 홍반장이 나타나 그를 막는다.
범인은 증거가 없고 다쳐서 병원에 입원을 하고 경찰서에는 혜진과 홍반장이 갖히게 된다. 한참 후 감리 할머니가 범인의 휴대폰을 들고 온다. 그 속에는 성추행범의 증거들이 가득했고 결국 범인은 법에 심판을 받게 된다. 혜진은 고마운 마음에 홍반장의 집에 비싼 와인과 과일을 선물한다. 하지만 구하기 힘든 와인이라 아쉬워한다. 그러던 중 홍반장이 나타나고 함께 와인을 먹게 된다. 한잔 두 잔... 마시다 와인에 바닥이 보이고 위스키까지 먹게 되는 두 사람.
혜진은 약해지고 솔직해 지는 게 싫어서 취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하지만 이미 과거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이야기를 하며 취한 기색을 보인다. 점점 술기운이 올라오는 혜진은 홍반장에게 나 얼굴 빨개라며 묻고 홍반장은 그런 그녀의 볼에 두 손을 데고 너무 뜨겁다...라고 말한다.
# 5회 예고
<출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