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회 줄거리
나의 의술을 양심과 품위를
유지하면서 베풀겠다
나는 환자의 건강을
가장 우선적으로 배려하겠다.
.
.
.
갯마을 차차차에서 치과의사
윤혜진이 자신의 환자에게
과잉치료를 강요하는
병원 원장에게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대해 읊는다
#갯마을 차차차
tvn 매주 토, 일 밤 9시
netflix 매주 일,월 밤12시
연출 이상희
극본 신하은
출연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당차고 엉뚱한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마음 한켠에 정의와 따뜻함이
자리 잡아 보이는 그녀다.
그동안 보여왔던 신민아의 연기와
캐릭터가 잘 맞아 보인다.
오랜만에 2회가
빨리 왔으면 하는 드라마다.
갯마을 차차차 생각보다
훨씬 재밌다.
이 드라마는 영화
홍반장을 드라마로 옮겨 놨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서 그런지
드라마에서 보이는
홍반장은 조금 색다르게 다가왔다.
하긴 17년 전일이고
배우도 다르니 당연한 일이다.
# 1회 줄거리
윤혜진. 치과의사다.
진료를 보고
잡지에 실린 하이힐을 구경한다.
능력도 있지만
할인할 때 사야 좋다며
그날만 기다린다.
잠시 후 원장이 그녀를 부른다.
환자에게 임플란트 4개 할 걸
1개만 치료했다는 게 화근이다.
결국, 원장은 혜진의 환자를
자신의 환자로 바꾼다.
혜진은 그런 원장의 과잉 치료가
불만이다.
당장 달려가 한바탕 소란이 일어난다.
결국 혜진은
속에 있는 못한말 다 해버리고
병원을 그만둔다.
엄마의 기일...
혜진은 병원을 그만두고
돌아가시기 전 함께 했던 공진에 간다.
옛 생각에 빠져 있던 그녀
잠시 한눈파는 사이 해변에 벗어 놓은
신발이 파도에 휩쓸려 사라졌다.
어쩔 줄 몰라하면 발을 구를 때
한 남자가 그녀에게
구두 한 짝을 건넨다.
홍반장이다.
혜진은 다른 한 짝도 찾는 걸
도와 달라고 어렵게 말하지만
홍반장은
물에 빠진 사람 구해 줬더니 보따리
내놓는 격이라며 혜진을 나물 한다.
그러곤
자신이 신고 있던 슬리퍼를
벗어 준다.
차갑게 보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따뜻함이 느껴진다.
공진 이곳저곳을 걷는 혜진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진 그녀는
커피숍에서 들어간다.
하지만 커피가 맛이 없던 혜진은
급히 나가려 하지만
전화국 화재로
통신도 은행업무도 마비가 된다.
카드 결제가 안되고
현금도 없어 어쩔 줄 몰라한다.
그러던 중 홍반장이 들어온다.
반가운 마음에 혜진은
커피값 4천원을 빌리려 하지만
홍반장은 그런 그녀를
오징어 손질하는 곳에
시급 알바를 하게 만든다
3시간 뒤 그녀에게
아르바이트비를 건네는 홍반장
커피값을 건네고
집으로 가려 하지만
이번에는 자동차가 문제다.
배터리가 나가 있다.
홍반장은 차를 가져와 충전해준다.
하지만 타이어 뻥크...
전화기가 안돼서 카센터도 못 부른다.
홍반장은 그녀에게
찜질방을 추천해 준다.
피곤한 하루
배도 고프고 식혜를 사먹으려 한다.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홍반장
아까 부터 반말하던 그가
신경쓰였던 혜진은
왜 반말이냐며 한바탕하지만
서로 반말하기로 하고
종결된다.
결국
그녀는 찜질방에서 하루를 지낸다.
다음날 서울로 향하는 그녀
한통의 전화가 온다.
한바탕 싸웠던 병원장이다.
어디가서 취업 못한다며
자신에게 무릎 꿇는다면
없었던 일로 해 준다는 것이다.
갑자기 욱하는 혜진.
자신이 개업하고 만다고
큰소리를 친다.
다시
공진으로 돌아가는 혜진은
부동산을 알아보려 한다.
횟집 사장이 소개해준
공인중개사
바로
홍. 반. 장.
어딜 가도 나타나는 홍반장이
혜진은 신기하기만 하다.
서로를 바라보면서
1회가 끝이 난다.
#에필로그
1회 엔딩에는 에필로그가 있다.
홍반장 시선에서
혜진을 바라보는 영상인데
첫눈에 반한
모습의 홍반장을 볼 수 있었다.
#2회 예고
약간의 이슈가 있었지만
결국 개업을 하게 되는 윤혜진
그녀를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들...
혜진은 잘 지낼 수 있을까...
# 관전 포인트
-홍반장 그는 어디서 뭘하던 사람이었을까...
그의 과거가 궁금하다.
-영화에서는 결국 서울로 돌아간 혜진이다.
하지만 해피엔딩이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의 결말은...
<출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