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주말드라마 보쌈 운명을 훔치다
왕에게 버려진 옹주
보쌈 운명을 훔치다
보면 볼 수록 재밌어진다.
3회에서 반전이다.
어렵게 궁에 들어간 옹주
눈앞에 아버지 광해 왕이 있다.
수경은 아버지를 위해,
광해는 왕권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모른척하는 두 사람
궁을 나온 옹주
갈 곳을 잃은 듯 보인다.
사실 시댁도 궁도
자신의 죽음을 바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을 것이다.
그녀는 절벽에서 몸을 던진다.
조선시대다.
왕과 이이첨의 권력 싸움 중심에
옹주 수경이 있다.
너무 불리한 싸움이 아닌가 싶다.
죽어야 끝나는 권력싸움에서
평범한 여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옹주의 삶을 바뀌게 한
원흉 "바우"
그가 그녀를 위해 무엇을 할지
지켜봐야겠다.
#옹주 죽어야 하는 이유
<김상궁 김개시 대사>
좌상대감은 주상전하를 속였으니
기고 망상 죄를 범했고
또 주상전하의 금지옥엽
옹주자가를 죽이려 하였으니
이는 역모가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서인들과 나민들이
들고 일어나겠지오
그들도 당한 것이 있겠으니
좌상대감과 그 식솔들 뿐 아니라
대북의 씨를 말리려 할 것입니다.
허나 좌상대감이 누굽니까
조선 최고의 권세가요
조정의 팔할을 거머쥔 대북의 수장이 아니십니까
순순히 당하고만 계실 분이 결코 아니지요
아마 진정한 역모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옹주자가.
죽어주십시오 옹주자가
#광해, 왕권을 위해 딸의 죽음 이용
#4회 예고
4회 옹주의 신분을 버리고
평범한 여인을 꿈꾸는 수경
고생하는 수경을
위해 도둑질을 하는 바우
수경의 위치를 좌상에게
알리고
증거를 잡으려는 광해....
옹주 수경이 죽어야 끝이 날까?...
다음화가 기다려진다.
<출처: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