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 푸른 해, 도대체 여자아이는 누구? 추리는 매번 빗나간다
붉은 달 푸른 해를 보면서 항상 추리를 하는데요. 정말 알 수 없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한번은 녹색옷 입은 여자아이가 어릴적 차우경이 확실 하다라고 생각했데 지난 방송에서는 차우경이 아닌 방향으로 가능 듯 해 보였지만 엔딩에서는 친구가 보낸 생일 사진을 보고 어릴적 기억이 떠오르는 데요.
친엄마가 선물한 녹색옷을 입고 빙빙돌면서 웃는 자신을 기억해 냅니다. 한가지 의문인건 우경이 상상한 자신의 모습과 현재 환영속 여자아이가 다르다는 건데요. 일부러 다른 여자아이를 캐스팅 한 것일까요? 도대체 그 여자아이는 누구일까요?
저는 지난 주 방송을 보고 차우경은 확실히 범인이 아니다 라고 단정 짓고 추리했는데 환영을 자꾸 보는 것과 환영속 여자아이의 옷이 자신의 어릴적 옷과 똑 같다는 점이 자꾸 거슬려서 범인을 잡는 추리는 다시 원점인데요. 우경의 환영 자체가 정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우경을 제외 시키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경의 새엄마도 수상하고 동생이 누워있기는 하지만 환영속여자아이 그림을 보고 반응한다는 점이 뭔가 있을 것 같다는 건데요.붉은 달 푸른 해는 정말 마지막까지 봐야 알 것 같습니다. 한가지 추리한 건 어릴적 옷 선물을 받고 빙글빙글 도는 환영속 여자아이를 밀어 넘어트린 여자아이가 우경일 거라는 추측입니다. 추리는 매번 빗나가지만 일단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사진출처: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