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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뻔한 결말+이별 13_14회 (ft.몇 부작)
    아리송한 삶/드라마 2022. 3. 27. 17:36

    주말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뻔한 결말+이별 13_14회 (ft. 몇 부작)

     

    총 16부작의 기상청 사람들이 드디어 끝이 보인다.

    시청률은 조금 아쉽지만 날씨와 기상청을 소재로 하면서 신선했고,

    뻔한 결말이지만 나름 재밌게 흘러갔다. 싶다.

    하지만, 시우와 하경이 헤어지면서 뻔한 결말이 조금씩 틀어지고,

    이별을 선택했지만 기상청에 입소문이 나면서 다시 한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하경과 시우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13회 줄거리를 살펴보고 자세히 이야기해보자.

     


    시우의 부상으로 제주도로 내려온 하경은 이별통보를 받고,

    하경은 생각할 시간이 달라고 말한다. 

    한편, 총괄 2팀에 시우와 하경의 사내연애 사실이 밝혀지고 알고 보니 진작 눈치채고 있었다고 한다.

     

    진하경 : "나랑 헤어져도 괜찮겠어?"

    이시우 : "과장님은 괜찮겠어요?"

    진하경 : "괜찮겠지... 괜찮을 거야... 그래 헤어지자.."

    이시우 : "그래요..."

     

    태풍이 한반도에 근접해오고 하경은 제주도에 남아 태풍 관측을 하게 된다. 

    하경은 시우와 함께 관측 배에 오르고 시우 뜻대로 헤어지는 것에 동의한다.

     

    엄동한이 이혼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하경의 조언으로 2개월의 유예기한은 받아내고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 

    개인적으로 엄동한 가족사가 가장 재밌지 싶다.

     

    부모님 택으로 내려온 유진에게 무릎을 꿇고 유진은 기준을 용서하고 서울로 올라간다.

    그런데 유진은 임산부 철분제를 먹고 있었고,

    임신한 사실을 기준에게 숨기는 듯했다.

    혼인신고도 임신 사실도 안 하려는 유진이 조금은 이해가 안 된다.

    뭐. 뻔한 결말이라 잘되지 싶다.

     

    완벽을 추구하는 신석호가 태경을 생각하며 실수를 한다. 

    평소 기상청 생각만 한다는 석호는 태경이 우선이 됐다며 하소연을 하게 되고,

    태경은 그런 석호에게 입맞춤을 하며 감정을 표현한다.

    생각보다 꽤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본청으로 출근한 시우는 회사에 하경과 자신의 사내연애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불편한 상황에 처하고,

    하경에게 어떡하면 좋냐 묻지만 하경의 엄마마저 둘이 찍은 사진을 보고 알게 되면서 끝이 난다. 


    14회 예고를 보면 지금부터가 클라이맥스가 아닌가 싶다. 

    시우와 하경은 기상청에 사내연애 입소문이 나면서 헤어졌다는 사실을 비밀로 한다.

     

    기준은 유진과 잘해보려 노력하지만 유진은 임신을 계속 숨기고,

    하경은 총괄 2팀 사람들 앞에서 시우와 자신의 관계를 집고 넘어 가려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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