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죽음에 대한 진실 (ft. 유림, 이진) 11_12회 줄거리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기세가 미쳤다.
지난주 오랜만에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대박이다.
하지만, 마지막회를 몇 회 앞두고 유림과 이진의 죽음에 대한 진실로 말이 많다.
기획의도에서 알렸 듯이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두 사람은 사랑을 한다고 나와있고,
이 문구는 최근 죽음에 대한 풍문에 물음표를 붙인다.
11회 줄거리를 살펴보면,
바닷가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희도 일행은 그들만의 추억을 만들고 돌아오고,
희도는 아빠가 만들었던 의자를 수리하려 엄마와 약속을 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속보로 약속이 취소되자 엄마와 희도의 갈등은 더 심해진다.
이진은 수습기자에서 정식 스포츠 기자가 된다.
고마움에 희도에게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고 가정보다 자신의 일을 생각하는 신재경에 대한 존경심을 갖게 된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힘내! 할 수 있어!... 그런데 우린 과연 할 수 있을 까요? 할 수 있다는 말이 힘내는 말... 오히려 힘에 부칠 때가 있습니다. 못 해도 되고 실수해도 괜찮은 세상을 우린 아직 배운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은 해 봅시다. 최선을 다 해봅시다. 저는 다릅니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은 이미 우리의 편이기를..."
<극중 백이진 방송 대본 中에서>
지웅의 공연이 있는 날이다.
유림은 지웅의 고백을 받아 사귀게 되고 이진과 희도는 둘만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방송반을 찾고,
이진은 수능 보는 학생들을 위해 응원 글을 선사한다.
엔딩은 뭉클했다.
버린줄 알았던 아빠가 만든 의자는 알고 보니 엄마가 수리를 맡긴 것이고,
희도는 엄마와 함께 찾은 아빠 산소에서 엄마가 흘린 눈물을 보며 그동안 쌓였던 오해가 풀린다.
기획의도를 보면 희도가 스무살에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고 알려져 있다.
상처는 무엇일까... 죽음? 이별?
그리고 기획의도에서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그들은 다시 사랑을 한다고 한다.
그것이 이별하거나 죽은 후에 찾아오는 사랑인지 알 수 없다.
단지, 희도의 딸 민채가 이진의 자식이 아니란 사실로 볼 때 뭉클함에서 오는 사랑일 가능성이 높다. 했다.
그래서 죽음에 대한 진실은 만약 누군가 죽는 다면 이진의 죽음이 더 가까울 거란 생각을 해 본다.
12회를 보면 승완이가 사고를 친 듯하고 화를 내는 지웅이 보이고,
드디어 수능날이 찾아오고 이진은 희도를 응원하고,
예고 마지막에는 이진을 누군가 부르고 희도는 숨는 모습을 보인다.
https://tv.kakao.com/v/427147467
12회 예고를 보면 죽음에 대한 진실은 여전히 깜깜하다.
풍문으로는 2001년 미국 911 테러로 백이진이 죽거나,
혹은, 고유림이 사고로 죽는다는 풍문도 있다.
그리고...
이진도 유림도 아닌 승완이 죽는다는 말도 있고 정말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렇지만 조금 안심인 것은 총 16부작으로 단 4회만 남은 상황이란 것이다.
곧 밝혀질 풍문에 대한 진실을 기다려보자.